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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비상진료대응(’24.3.12.)

인제저널 기자 입력 2024.03.13 15:39 수정 2024.03.13 15:39

-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장 4차 간담회 개최 -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늘(12일) 8시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장(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과 4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각 병원의 운영상황, 공중보건의 2차 배치 계획에 따른 병원의 입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병원장들은 이번주까지 정부와 의료계의 타협이 있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4개 대형병원의 진료차질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지방의료원을 비롯한 도내 2차 병원들이 연장진료 등 역할을 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공적자금을 투입하면서 필수의료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던 진료분야가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속초의료원과 삼척의료원, 태백한마음산부인과의원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으로 영동지역 응급분만을 담당하고 있고,
○ 속초의료원과 영월의료원은 소아야간 진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소아환자 진료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 강원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은 소아중환자 전담전문의 지원사업을 통해 전공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정상진료를 유지 중이고, 강원대병원 산부인과는 고위험산모 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영서북부권역 고위험 응급산모의 출산과 진료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이 꾸준히 지원해 온 지역 필수의료지원사업이 위기상황에서 빛을 발하고 있으며 의료취약지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동시에 “현재의 위기상황에서는 단 한 명의 의료인력도 절실한 만큼 지역 의료네트워크를 통해 대체인력을 확보하고, 도 소재 군병원 및 의무대대와 인력지원 및 진료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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