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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현장 방문

인제저널 기자 입력 2024.03.19 11:22 수정 2024.03.19 11:22

-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민생 토론회 후속 조치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18일(월) 오후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일원의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를 찾았다.

 현장 방문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 김용찬 정밀의료 도시개발사업단 대표도 함께하였다.

□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3월 11일 있었던 민생 토론회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김 지사는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강원 현안사업을 직접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 또한, 김 지사는 민생토론회에서 언급된 첨단, 관광, 도민행복 3개 분야 12개 과제를 대통령의 추진의지를 이어 받아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도 관련 실국, 연구원 및 시군을 포함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현안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사업대상 부지에 드론을 띄워 부지 전체를 조감하고 강촌 IC까지 연결되는 진입도로 노선 등을 살폈으며, 춘천시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앞으로 2년 여간 진행되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승인과정에서 국비 지원확대, 추가 지원 항목 발굴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춘천에 조성되는 기업혁신파크는 민간주도 복합개발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368㎡에 9,364억 원이 투입되며, 기존 기업도시와 비교해 최소개발 면적, 건폐율․용적률 등 규제는 완화되고 입주기업 지원 등은 더욱 강화된다.

□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업혁신파크로 춘천에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고 도를 비롯해 정부, 더존비즈온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진태 도지사는 “직접 광판리에 와보니 광활한 부지로 110만평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기에 적합하다”면서, “10년 뒤에는 바이오, IT, 정밀의료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춘천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점을 고려해 기존보다 1년 앞당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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