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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인제저널 기자 입력 2024.03.20 11:39 수정 2024.03.20 11:39

□ 강원특별자치도는 해빙기 대비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옹벽, 석축, 절개지 사면 등 위험시설 7,379개소에 대해 3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 많은 양의 강우‧강설로 해빙기 기간 낙석, 붕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 도내 급경사지, 절토사면‧옹벽,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해 현장을 중심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및 예방 추진실태를 점검하며, 각 시군에서도 자체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필요시설은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또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TV, 라디오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 실시하고, 취약시설물에 대한 사고예방 활동도 추진하여 해빙기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조관묵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봄이 되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변형 및 낙석붕괴 등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도민들께서는 생활주변에 안전한지 다시 한 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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