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인제군지회, “사랑 愛 바자회, 이웃 愛 나눔”행사 개최

한국부인회인제군지회(지회장 김숙자)는 4월 24일 인제약초상회 앞에서 한국부인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愛 바자회, 이웃 愛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인제읍 5일장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인근에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천막을 설치
하고 불우 이웃을 돕는 행사에 박현봉 부군수를 비롯해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 많은 기관 사회 단체장과 임직원, 인제읍 주민 등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오후 3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바자회에 내놓은 상품은 김종순 봉사팀장이 의류와 신발, 가방 등을, 정정애

감사가 느타리버섯을, 김정희 봉사부장이 떡을 후원하는 등으로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바자회를 열고 봉사로 이웃을 돕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얻어진 수익금 360여만원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나눔으로 쓰여지며,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으로도 사용될 전망이다.

김숙자 인제군지회장은 이 자리에서 “날씨가 바람불고 비오는 속에서도 불평 불만
한마듸 없이 묵묵히 봉사해 주신 회원님들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
주신 모든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든 가족이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전했다.